해바라기의 꽃말은 '빛', '열정', '도전'
튤립의 꽃말은 '새로운 시작', '기쁨'


  꽃은 각기 다른 메시지와 
향기를 담고 있고, 그 다양한 모습만큼이나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여러 가지입니다. 
 
주고받는 기쁨 외에도 
새벽 꽃시장에 가서 싱싱한 꽃을 고르는 것, 
계절 마다 다른 꽃을 만나는 것, 
꽃과 소재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나만의 꽃을 디자인하는 것 
꽃으로 내 주변의 공간을 장식하는 것까지. 
 
 
  꽃을 배우면  
취미로, 생활로, 제2의 직업으로  
우리의 내일도 활짝 꽃피울 수 있어요.

플로리스트란
플라워(Flower)와 아티스트(Artist)의 합성어
또는 라틴어로 꽃을 의미하는 플로스(flos)와
전문가를 나타내는 접미사인 이스트(ist)를 합쳐
'꽃을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으로 꾸미는 사람'을 뜻해요.  
  

진로를 고민 중인 20대와 
재취업을 고민하는 3·40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는 5·60대까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아내, 아이의 엄마가 아닌  
내 이름으로 사는 지금!  
제 인생의 전성기는 50대의 지금이 아닐까요?”  
  
출처 : 최정화 대표 

서울 강북구에서 <예쁜꽃 예쁜나무> 꽃가게를  
운영 중인 최정화(52)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연구소에서 일하며 
20대의 청춘을 보냈습니다. 
 
이후 가정을 꾸리며 세 아이를 낳고 
전업주부가 되었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면 
오전에 할 일이 없잖아요. 
그럼 저는 학원에 가는 거예요. 
뭐라도 배워서 자격증이라도 따보려고.." 
 

"전공이 컴퓨터 그래픽이라서 
전공 살려서 다시 직장도 다녀봤는데.. 
20대 때랑 똑같이 컴퓨터 앞에 
앉아만 있는 게 싫더라고요. 
 
그때 제가 유일하게 좋아했던게.. 
꽃이에요."


"취미로 꽃시장을 다니고, 화원에 가고, 
그러다가 우연히 꽃 선생님을 알게 됐죠. 
그 옆에서 꽃 손질을 배우다가 
화훼 장식기능사 자격증을 땄어요. 
 
자격증을 따고 나니 
뭐든 할 수 있을 거라는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자격증 취득 후 2008년 독립. 
<예쁜꽃 예쁜나무>를 오픈한지 올해로 14년째.

'플로리스트 최정화'의 이름으로 
  경희대학원 조경학과 입학,  
  고양 꽃박람회 부스 설치,   
 플로리스트 100인 작품 전시 참여   
  플로리스트 강의 등 꽃을 활용한  
세상과의 소통 방법을 넓혀갔습니다.  
  

"꽃의 향기가 기분 좋게 하고,  
초록초록하고 색감 있는 것들을 보면  
재충전도 되고요.  
손질하다 보면 잡념이 없어지고,  
저도 꽃처럼 살아있음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꽃은 색감과 디자인에 대한 감각이 중요해요.  
그리고 트렌드의 흐름을 잘 읽어 낼 줄도 알아야죠.

나이는 상관없어요. 
할머니 꽃 선생님들도 많으신걸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유'한다면, 
지역 / 장소 / 손님의 부류에 맞게 
유행의 흐름이나 변화를 맞출 수 있어요." 
 

취미였던 꽃을 통해 
잃어버렸던 ‘최정화’라는 이름을 되찾기까지 
 
모든 순간이 쉬웠던 건 아니었지만, 
좋아하는 꽃이 '일'이 되어도 
매일 '나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꽃을 대했기 때문에 
매 순간을 즐길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꽃은 좋아하는 사람이 해야 해요.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닌... 
새벽 꽃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아침에 손질하는게 즐거운 사람. 
잠을 몇시간 못 자도 꽃을 만들면 행복한 사람이요. 
 
 
전 힘이 닿을 때까지 이 일을 하고 싶어요.  
내가 만족하고, 내 눈에 예쁜 꽃들을 
새벽마다 데려오고, 
 
손님이 오면 원하는 사항에 맞춰서 바로바로 
5분 안에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플로리스트로 오래 일할 거예요."

 
 
생기있고, 향기로운 꽃의 매력에, 
'플로리스트'는 최근 트렌디한 유망 직군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꽃은 받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나아가 꽃을 다루는 사람도 
'나이'를 가리지 않아요.  
 
플로리스트가 꽃집 운영만 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다 옛말! 
 
플로리스트로 개인 꽃집을 창업하는 것 외에  
유명 플라워샵 취업, 웨딩홀·호텔 등의 꽃 장식가, 
조경 디자이너, 이벤트 화훼 연출가, 
기업 동호회나 학교 진로 체험 원예 강사 등  
역량에 따라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있어요!


플로리스트, 
꼭 자격증이 있어야 할까요?
 
 
물론 없어도 꽃집 창업은 가능해요! 
하지만 '화훼 장식기능사'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취득 시 관련 업계 취업에 활용하여 
그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공인자격증 외에도 
기관별 전문 교육과 함께 플로리스트 관련 
민간자격증도 취득 역시 가능하고요.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자격증'이 
필수 조건이라기보단, 시험 내용에 포함된 
화훼 장식 재료에 대한 이해, 
 재료 제작 및 관리,장식 제작의 실무 등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배우는 
꽃에 대한 기본기가 중요하단 뜻이겠죠? 
 

(속닥속닥) *2023년 기준, 실기 합격률이 45%정도래요.
화훼 장식기능사 시험의 경우, 실기의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지만, 한 번 배워두면 
기초 기술과 색상조화, 비치법 등을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요! 
 
 
자격증 과정을 포함하여 
취업, 창업에 도움이 되는 플라워 클래스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꽃, 제대로 알고 
제대로 배워서 마음껏 만들어보자고요! 
 

"두려움에 아직도 주저하고 계세요? 
일단 도전해 보세요!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는 말도 있잖아요! 
실패하더라도 무조건 도전해 보는 것 추천해요 
혹시 알아요? 당신 인생이 달라질지요!" 
 
- <예쁜꽃예쁜나무> 최정화 대표